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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관광특구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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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관광특구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2.06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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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타임즈와 신년인터뷰

 

▲ 남창진 서울시의원

남창진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송파2)은 송파타임즈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송파지역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며 “올해도 석촌호수에 국제적 분수 설치, 방이맛골 명소화거리 조성 등을 통해 잠실관광특구의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새해를 맞아 우선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말씀을 해 주십시오.

△ 안녕하십니까. 송파구 제2선거구 남창진 시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고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묵묵히 잘 극복해 온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개는 충성과 끈기의 상징이었습니다. 시의원으로서 송파구민과 서울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항상 견마지로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구민과 시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지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계획을 수집·시행하고, 무인 비행장치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또 공동주택의 발코니·화장실 등 세대 내에서의 흡연방지 및 갈등 해결을 위해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갈등‧분쟁 관련 자문‧상담‧조정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주거복지센터 운영에 대한 미비점을 지적하고, 주거복지센터 운영과 지원업무 전반을 전담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도 높은 공실을 유지하고 있는 문정동 가든파이브 조성사업의 총체적인 운영 및 관 부실을 질타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역구 활동상황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지난해 송파 발전을 위해 예산을 꼼꼼히 챙겼습니다. 먼저 올림픽공원이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공원으로의 재탄생을 위해 올림픽공원의 전반적 보수 및 개선을 위해 몽촌토성 망월봉 탐방로 보수 및 노후 화장실 개선 12억원, 야간 명소화(한성백제의 빛)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56억원을 들여 전선 지중화 등 방이맛골 관광명소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들 사업을 통해 제2롯데월드~잠실관광특구~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관광벨트를 완성해 서울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자라나는 송파의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잠실여고 외벽 보수와 교실복도 개선을 비롯 창덕여고 외부환경 개선 및 운동장 배수로 정비, 송파초등학교 외부 창호 및 급식실 보수, 중대초등학교 운동장 정비, 가락고 냉난방 개선, 방산중학교 방송장비 교체, 방이중학교 우레탄 체육시설 교체 및 양궁장 샌드위치 판넬 제거 등 교육 관련 예산 64억30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의정활동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지난해는 잠실관광특구의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해였다면, 올해에는 사계절 각기 다른 모습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석촌호수 동호에 국제적인 분수를 설치하고, 현재 진행중인 방이맛골 지중화 사업을 완료해 관광특구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일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올림픽공원 재정비 사업을 통해 올림픽공원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 더 나아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 주십시오.

△ 경제도 어렵고 안보도 불안합니다. 여러모로 올해도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럴수록 주민들간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의지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지역정치인으로서 동네 곳곳을 다니며 어려운 곳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내 가족을 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까지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적극적으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열심히 달려가서 돕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건강이 최고입니다. 올해도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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