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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하며 원어민에게 영어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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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하며 원어민에게 영어배워요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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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민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영어교실이 열린 22일 어린이들이 구청 인터넷방송국과 삼성어린이박물관․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등지를 다니며 원어민교사에게 영어를 배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8월22일까지 계속된다.
송파구는 22일부터 8월22일까지 한 달간 관내 24개 초등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 문화체험 영어교실을 연다.

문화체험 영어교실은 송파구청 인터넷방송국 ‘송파ⁿ’과 삼성어린이박물관·롯데월드 민속박물관·서울놀이마당 등 4코스로 이뤄져 있다.

구청 인터넷방송국과 삼성어린이박물관에서는 직접 아나운서가 돼 각자 준비해온 자신의 뉴스를 영어로 진행해보는 등 최첨단 HD 방송시스템 및 의사·배우·우주인 등 6개의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체험마당.

롯데월드 민속박물관과 서울놀이마당에서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실제 유물과 모형 전시 및 송파산대놀이의 유래와 기본 동작 등을 배우는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구는 원어민 영어 체험효과를 높이기 위해 1회당 10명으로 제한하고 원어민 교사를 3명씩 배치해 1대1 수준별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 3월 자치구 최초로 방과후 원어민 영어강사 공개선발을 실시한 송파구는 관내 18개 초·중학교에 방과후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및 영어마을 체험학습, 학교공원화사업, 책걸상 및 영상장비 교체, 도서관 운영비 지원 등 학교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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