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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적경제기업 5년새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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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적경제기업 5년새 5배 증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2.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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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이익만 추구하는 시장경제에서 벗어나 여성‧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 일자리와 복지‧돌봄 같은 사회서비스를 동시에 창출하면서 매출도 올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최근 5년 사이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집중 지원한 결과 819개(12년)였던 사회적경제 기업 수가 5년 새 3914개(17년)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대표적으로, 서울시는 2012년 지자체 최초로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한 이후 서울시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를 제정,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올해 기존보다 15%(586개) 많은 4500개까지 확대 육성,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1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공공구매에 나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와 시장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만 적용되고 있는 공공구매 의무화를 2019년 복지시설 등 시비로 운영되는 민간 위탁시설까지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재정부터 컨설팅·마케팅·판로까지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을 올해도 지속 시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수익구조 마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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