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 첫 주민직선제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선거와 관련, 투표율 제고를 위해 지난 7일과 10일·12일 지하철역과 남한산성 입구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파선관위는 교육감선거의 경우 선거의 중요성에 비해 역대 어느 선거보다 낮은 투표율이 예상됨에 따라 ‘한 세대 한 사람이상 투표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선거일까지 구전홍보단과 선거부정감시단·송파구바른선거시민모임 등 시민단체와 투표참여 캠페인을 몇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환 지도담당관은 “이번에 선출되는 서울시교육감은 연 6조원에 이르는 교육예산을 집행하고, 5만 여명에 달하는 교사와 교직원의 인사권을 행사하는 막중한 자리인 만큼 800만 유권자 모두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