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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소방서에 68m 고가사다리차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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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소방서에 68m 고가사다리차 배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1.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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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5m… 고층 건축물 화재 시 즉각 투입 가능

 

▲ 송파소방서에 세계 최고 높이의 68m 고가 사다리차가 배치돼 17일 무사고 안전 기원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 이정희 소방서장(왼쪽)이 열쇠를 받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송파소방서에 세계 최고 높이의 68m 고가 사다리차가 배치돼 17일 무사고 안전 기원 행사가 열렸다. 이정희 서장과 송파 출신 서울시의원 등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송파소방서는 17일 소방서 차고 앞에서 신규 68m 고가 사다리차에 대한 무사고 안전 기원행사를 가졌다.

새로 배치된 독일제 고가 사다리차는 최대 68m 높이까지 사다리 전개가 가능해 기존 55m보다 15m 높은 재난현장에 도달할 수 있어, 도시화·고층화로 늘어나는 고층 건축물에 대한 즉각적인 투입이 가능한 소방차량이다.

안전 기원제에는 주찬식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과 남창진 진두생 강감창 김영한 최조웅 송파 출신 시의원, 4권역 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기원제 행사는 고가 사다리차 성능 프레젠테이션과 시연, 안전 기원 기념축사, 차량 인도식,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고가 사다리차는 차량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 한 후 19일부터 현장업무에 투입된다.

한편 송파소방서는 고가 사다리차량에 대한 운전원 교육을 MAGIRUS사 독일인 엔지니어로부터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 즉각적인 장비 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왔다.

이정희 소방서장은 “고층 건축물에 즉시 적용 가능한 68m급 고가 사다리차가 송파소방서에 배치돼 기쁘다”며 “현장임무 수행에 있어 1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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