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무한 행복콘서트가 18일 오후 6시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시간여 동안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송파구가 후원하는 행복콘서트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와 뇌성마비 첼리스트·자폐증 클라리넷주자 등 장애를 겪고 있는 4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챔버’의 오케스트라 선율로 시작된다.
자폐성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목적으로 동안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오금동 소재 송파작업활동시설의 스포츠댄스 동아리 ‘위즐댄스’ 의 룸바 및 자이브 공연, 작업재활교사와 장애인 등 12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터울림’ 의 풍물 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어린이집인 열매어린이집 7살 아이들의 수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 치어공연,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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