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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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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총력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1.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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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구청장, 올림픽조직위 방문 전폭 지원 밝혀

 

▲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과 구청장들이 14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를 방문, 성공 개최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주경기장을 시찰하는 모습.

박원순 서울시장과 구청장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평창을 14일 방문, 올림픽 성공 개최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서울시 5대 특별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배후도시이자 관문도시인 수도 서울이 강원도와 공동 개최한다는 각오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5대 특별 지원대책은 △관람권 완판 및 소외계층 올림픽 경기 관람 지원 △인적‧물적 자원 최대 지원 △대대적 홍보로 막바지 붐업 △관광객 특별 환대 △교통 편의 지원이다.

시는 우선 올림픽 입장권 완판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입장권 총 4만2000장을 구매해 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올림픽 경기 관람을 우선 지원한다.

또 올림픽 기간 공무원 연가 사용과 워크숍 개최 등을 장려해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같이 입장권 판매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종목 위주로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도 최대로 투입한다. 시‧구 공무원과 소방인력·자원봉사자·응원단 등 총 7500여명을 올림픽 현장에 파견하고, 제설차량·저상버스·장애인 콜택시를 100여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과 옥외 전광판 등 영상홍보매체, 대규모 공공시설 같은 시‧구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대대적인 집중홍보로 막바지 붐업을 이끈다.

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서울을 찾는 방문객에게 관광 편의를 지원한다. 인천공항·서울역 등 주요 거점에 ‘평창 동계올림픽 스페셜 헬프센터’를 설치‧운영해 서울‧평창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서울과 평창을 오가는 인원이 급증하는 시기에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이 없도록 관련 편의를 지원한다. 서울역·고속터미널·상봉터미널 등 광역 교통 연계지점을 경유하는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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