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17년 전국 공공체육시설 평가
송파구체육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종합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평가하는 것으로, 송파체육문화회관은 경영관리와 운영, 시설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체부 평가에서 각종 운동기구 관리와 청결은 물론, 고객의 목소리를 수용해 체육문화의 트렌드에 맞춘 최신식 기계를 도입해 체육시설 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및 장애인 도움벨, 여성전용주차장 등은 시설 이용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2004년 개관한 송파체육문화회관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스쿼시장·복싱장 등 다양한 시설에서 월 3000여명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있다.
현재 체육문화회관이 개설한 강좌는 스포츠 360여개, 문화 110여개, 유아예체능단 5개반 등 470여개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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