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문화소외계층에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송파구가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관협력포럼 주최, 행정안전부·대한상공회의소 후원의 2008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사랑의 문화나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협력사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랑의 문화나눔’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민·관이 함께 공공서비스의 생산주체가 되어 창조적인 문화협력 프로그램을 육성한 대표적 예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한편 송파구는 지역 문화예술 연고단체를 발굴, 지원하여 문화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온 결과 현재 음악·무용·사진 등 9개 분야 40개 단체가 등록,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심화 전문교육을 거쳐 최종 선발된 15명의 제1기 송파구 문화서포터즈가 송파구의 문화예술기획 및 공연진행을 담당하는 민간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서울종합예술학교와 관·학 문화예술 교류협약을 체결해 미래예술인의 실험적 공연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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