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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수요무대, 마당놀이 ‘해님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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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수요무대, 마당놀이 ‘해님달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1.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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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엔 서울시립 교향악단 클래식 공연 예정

 

송파구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송파구민회관에서 여는 ‘수요무대’ 공연이 오는 31일 마당놀이극 ‘해님달님’으로 올해 문을 연다.

‘수요무대’는 송파구가 구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무료로 찾아가는 공연예술 무대로, 클래식을 비롯 뮤지컬·연극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지난해만 5400명의 관람객이 찾아 송파구의 대표적인 문화복지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공연단체를 모집, 36개의 지원팀 중 공연 장르의 중복, 세대별 선호도 등을 고려해 월별로 공연단체를 배정했다. 

구는 또 예약시스템을 개선해 모바일 예약이 가능하도록 개편, 더 많은 구민들이 문화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오는 31일 오후 7시 개막되는 올해 첫 ‘수요무대’ 공연은 마당놀이극 ‘해님달님’. 아이들에게 잘 알려진 전래동화를 각색한 친숙한 이야기와 사물놀이 공연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겨 볼 수 있다.

2월에는 서울시립 교향악단의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우리 동네 음악회’가 마련돼 있어 낭만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요무대 공연 일정과 좌석예약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수요무대’는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더불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사랑의 문학 행사’도 함께 한다.

공연 당일 도서를 기증하는 관람객에게는 다음 달 수요무대 예매권이 주어지며, 기증된 도서는 관내 도서관이나 무인 책장에 비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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