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그동안 통·반장 위주로 구성됐던 복지위원을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갖춘 인사들로 재위촉, 15일 5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되는 복지위원은 동별 2∼3명씩 적십자봉사원 등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으로, 3년 임기중 복지대상자 권익 보호·선도 및 상담, 복지대상자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 복지시설 및 단체와의 협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저소득주민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동 주민센터나 구청과의 연계를 통해 제때에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하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
한편 복지위원은 2005년 9월 위촉된 이래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복지사업과 관련한 모니터 역할 등을 실시해오다, 최근 조례 제정과 더불어 복지위원 활동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복지위원 운영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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