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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2  2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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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정권 교체… 한국당 송파구서 3위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촉발된 촛불시위와 탄핵으로 5월9일 치러진 조기 대통령선거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역대 최다 표차로 당선됐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342만3800표(41.08%)를 얻어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득표수(785만2849표·24.03%)보다 557만표를 더 얻어 당선됐다. 대구 및 경남·북을 제외한 전국에서 1등한 문 후보는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압승했다.

특히 보수의 텃밭이라 일컬어지는 송파 등 강남 3구에서도 민주당이 크게 이겨, 민심의 이반을 실감케 했다. 송파구의 경우 문재인 후보가 40.3%의 득표율을 보인 가운데 잠실7동이 주거지인 한국당 홍준표 후보(22.4%)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22.5%)에도 져 송파 선거사상 최대의 이변을 연출했다. 송파 27개 동 모두 문 후보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홍 후보가 2위를 한 곳은 10개 동(1동은 2·3위 동률)이고, 3위를 한 곳은 16개 동이나 됐다.

역대 국회의원 및 단체장 선거에서 ‘보수정당 공천=당선’ 등식이 먹히던 송파지역에서의 보수정당 대통령 후보 득표율 3위라는 충격적 결과는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6·13지방선거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지역정가에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한 민주당 쪽 구청장 후보들의 발걸음은 빨라졌으나, 한국당 측은 구청장을 희망하던 서울시의원이나 시의원 출마 의지를 보이던 송파구의원들이 포기하거나 관망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유치 확정 12년만에 문정지구 법조타운 완성

   
 

송파구가 지난 2005년 광진구 자양동 소재 서울동부지방법원 및 동부지방검찰청 청사를 문정지구로 유치한 이후 광진구의 이전 반대 등 우여곡절 끝에 2013년 말 착공에 들어간 법조단지 조성 사업이 4년 만에 완성, 본격적인 ‘송파시대’ 막을 올렸다. 17만776㎡ 규모의 법조단지에는 동부지법 및 동부지검 외에도 성동구치소에서 이름을 바꾼 서울동부구치소,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 등이 입주했다. 

특히 지난 1977년 개청 이후 40여년간 송파구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지적돼 온 가락동 성동구치소가 법조단지로 이전함으로써 오금역 주변 개발의 전기를 마련했다. 최고 12층 건물 5개 동으로 구성된 구치소는 법원·검찰청과 지하터널로 연결돼 미결 수용자들의 호송시간 단축 등 행정 편의성을 높였다.

송파구는 8만3777㎡ 규모의 구치소 부지 활용방안으로 구치소 운동장을 중앙공원으로 재조성, 복지·체육시설이 복합된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반해, 서울시는 부지의 절반을 상업용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활용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는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의 건의에 서울주택도시공사를 통해 부지 활용 및 관리 기본 구상안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만 계속 밝히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픈… 경제 활성화 촉매

   
 

롯데그룹이 지난 1987년 송파구 신천동에 제2롯데월드 부지를 선정한 후 30년, 착공에 들어간 지 6년 만에 우리나라 최고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완공해 지난 4월 그랜드 오픈했다. 3년 전 2014년 10월 임시 사용승인을 얻어 먼저 개장한 저층부의 3개 동과 함께 ‘롯데월드타워·몰’의 완전한 오픈으로 서울 관광산업은 물론 송파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의 ‘샤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한국 관광 금지령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가운데서도 롯데월드타워 오픈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는 평이다. 롯데 측은 그랜드 오픈에 맞춰 석촌호수에 백조 가족 5마리를 등장시키는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 관광객에 집중, 타워·몰 오픈 첫해인 2015년 2800만명에 이어 16년 3300만원, 17년 3900만명으로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3년 만에 방문객 1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송파구와 롯데 측은 롯데월드타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석촌호수 동호에 2019년 4월 가동을 목표로 분수 컨셉 디자인의 음악분수를 설치하기로 협약했다. 사업비 965억원이 투입되는 음악분수는 340m×24m 크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두바이 버즈칼리파와 미국 벨라지오호텔 분수에 버금가는 규모를 자랑한다. 석촌호수 음악분수는 송파구가 장소를 제공하고, 롯데물산이 설치해 향후 송파구에 기부 채납된다.

 

17회 한성백제문화제-12회 구민체육대회 개최

   
 

송파구가 매년 개최하는 제17회 한성백제문화제와 격년제로 열리는 제12회 송파구민체육대회가 많은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져 67만 송파구민의 화합을 다지고 송파의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 더욱이 한성백제시대 도읍지인 송파에서 500년간 펼쳐진 찬란한 문화와 예술을 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한성백제문화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2014년부터 17년까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고,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계축제협회의 ‘피나클 어워드’도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국제 규모의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송파구는 10월 초 9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감안, 예년보다 앞당겨 9월21일부터 24일까지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특히 학생 등 청소년과 주민들의 축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했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한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한 역사문화 거리행렬을 기존 위례성대로(올림픽선수촌아파트사거리∼평화의광장)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사거리∼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 이르는 올림픽로 1.2㎞ 구간으로  변경했다.

한편 5월27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행복Dream, 건강Dream 송파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27개 동 주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12회 송파구민 체육대회에선 마천2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협동 줄다리기를 비롯 400m 계주, 투호 던지기, 에어봉 릴레이, 여자 승부차기, 공 굴리기, 손잡고 발로 색판 뒤집기, 애드벌룬 릴레이 등 8개 종목에서 동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펼쳐 마천2동-석촌동-위례동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명길 국회의원직 상실… 내년 송파을 재선거

   
 

지난해 4·13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송파을선거구에서 당선된 최명길 국회의원이 12월5일 대법원에서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선거사무원이 아닌 사람에게 온라인 선거운동을 부탁한 뒤 200만원을 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은 지난 2월 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에서 벌금 200만원, 8월 서울고법 형사7부에서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 받았다. 

김종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 이어 민주당을 탈당한 최 의원은 대통령선거 기간 중 국민의당에 입당, 9월 안철수 대표에 의해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됐으나 정치적 꿈을 접게 됐다. 그는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무죄나 벌금 80∼90만원으로 정리됐다”, “갑자기 대법원 확정 판결이 잡힌 것이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정치적 판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내년 6월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벌써부터 대통령 후보군(안희정 안철수 오세훈 등)의 출마설이 나도는 등 지역정가를 후끈 달구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송기호 변호사, 자유한국당은 김성태 비례대표 국회의원, 국민의당은 송동섭 정당인, 바른정당은 박종진 언론인이 송파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성 친화도시’ · ‘아동 친화도시’ 인증 선포

   
 

지난 2008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세계보건기주(WHO)로부터 ‘안전도시’ 공인을 받은 송파구가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 UN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도 인증 받아 송파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송파구는 지난 2월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여성 친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여성의 성장을 지원하고 양평 평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송파구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의 53개 사업, 6개 지역특화사업을 포함한 여성친화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구는 또한 전국 최초로 아동·청소년 전담부서인 청소년과를 신설해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안전망 확충에 앞장 선 점을 유니세프로부터 인정받아 2월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디. 국내 인증은 송파구 등 6개 지자체뿐이다. 구는 3월 38개 광역‧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2017년 임시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6월 롯데월드타워에서 제1회 컨퍼런스 및 박람회를 개최했다.

 

재개발 따른 송파상운 차고지 철거 유혈 충돌

   
 

송파구 거여2-2지구 주택재개발조합과 송파상운 측이 차고지 철거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오다 조합 측이 법원 판결에 따라 8월23일 강제철거에 나서자, 운전사들이 시내버스 운행을 거부하며 철거를 막는 과정에서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이에 양 측은 조합이 32개월간 재개발 구역 내에 임시차고지를 대여해주고, 버스회사는 대체 차고지를 찾는데 노력한다는 합의안을 마련, 하루 만에 운행 거부사태가 마무리됐다.

이번 사태는 재개발조합이 지난해 207억원을 주고 송파상운 차고지를 사들였으나 송파상운이 대체 차고지를 마련하지 못했다며 이전을 거부하면서 발생했다. 송파상운은 강제 철거가 진행되자 3214번 등 9개 노선 104대의 버스 운행을 중단했으며, 서울시는 인근 업체의 활용가능한 차량을 투입했으나 송파·강동구 주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서울시는 마천3구역 재정비촉진구역 내에 대체 차고지 마련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차고지를 혐오시설로 여기는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새로운 차고지 찾기가 쉽지 않아, 송파상운 차고지 갈등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일부에선 서울시의 마천3구역 대안 대신 위례신도시 내의 공공용지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 방이동 유치 추진

   
 

송파구가 연초 ‘캠퍼스 유치팀’을 신설하고, 주민대표와 지방의원·전문가 등이 참여한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성북구 석관동 소재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방이동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구의회도 한예종 송파구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최종 후보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송파구가 다른 5개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문 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1992년 설립된 국립 대학교인 한예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의릉에 석관동 캠퍼스 부지가 포함됨에 따라 2025년까지 캠퍼스를 이전해야 한다. 한예종은 지난해 용역을 통해 대학본부가 있는 석관동 캠퍼스만 옮기는 후보지로 서초구·노원구·과천시 등 3곳, 3개 캠퍼스를 통합 이전하는 후보지로 송파구와 고양시·인천시 서구 등 3곳을 선정했다.

구는 방이동 운동장 부지가 한예종에서 요구하는 부지 15만㎡ 이상을 제공할 수 있는데다 인근에 지하철 5개 노선이 지나 교통망이 좋고,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과 우리금융아트센터·롯데콘서트홀 등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는 장점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타 후보지와 달리 서울에 소재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국가 예산으로 이전해야 하는 만큼 높은 토지 매입비와 개발제한구역에 따른 토지 수용의 어려움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락동 먹자골목 불법 퇴폐업소와 전면전

   
 

가락시장 맞은 편 가락동 먹자골목의 ‘유사 노래방’ 불법 퇴폐영업에 대한 방송 보도를 계기로 송파구가 퇴폐업소와의 전쟁에 나섰다. 구는 10월 초 문화체육과·보건위생과·세무과 등 9개 부서로 구성된 ‘가락동 퇴폐행위 척결 테스크포스팀’을 신설, 범 구청 차원의 타켓팅 단속을 통해 이 지역의 밤거리 풍경을 바꿨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구는 성매매 등 퇴폐영업 척결을 위해 보건위생분야 특별사법 경찰관 도입, 세무분야 특별반 구성, 변태 영업하는 노래방 적발 시 건물주에 대해 취득세·재산세 중과세 등 초강력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장기적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통해 일반상업지역에 대해 위락시설로의 용도변경을 불허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퇴폐업소 근절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구는 구청 차원의 단속과 함께 송파경찰서·송파소방서·송파세무서 등과 연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계도 퇴폐업소 뿌리 뽑기를 측면 지원, 건전한 밤 문화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송파구 새마을부녀회와 어린이집연합회·주부환경연합회·바르게살기운동 등이 속해 있는 송파구 여성단체연합회는 ‘성매매 없는 송파만들기 여성연대’를 발족하고, 성매매 없는 깨끗한 송파 만들기를 위해 주말마다 구청 및 경찰서 관계자들과 거리 캠페인을 나서고 있다.

 

삼표레미콘 항소심 패소… 풍납토성 복원 재개

   
 

풍납토성 내 레미콘공장 부지를 수용하려는 정부 방침에 반발, 삼표산업이 낸 사업 인정 고시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삼표산업이 패소함에  따라 풍납토성 복원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삼표산업은 레미콘공장 사용허가 불허에 대한 고시 취소 소송을 제기, 올 1월 대전지법에서 승소했다. 1심 재판부는 수용 대상 부지에 문화재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전고법은 11월2일 원고 패소 판결했다.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으나 산표산업은 풍납 공장을 이전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는 백제 초기 도성인 풍납토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토성 복원사업에 나섰고, 국토부는 지난 2003년 12월 이를 공익사업으로 인정했다. 시와 문화재청은 삼표공장 부지 매입 작업에 나서 2014년까지 대부분을 수용했다. 그러나 토지 매입 작업은 삼표 측이 보상 거부로 입장을 바꾸면서 결렬됐다. 이에  송파구는 남은 부지의 강제 수용을 추진했으며, 국토부는 지난해 2월 이를 승인했다. 그러자 삼표 측은 국토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또 다른 삼표 레미콘이 있는 성동구 성수동 공장은 오는 2022년 6월까지 완전 이전 철거되고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성동구청, 부지 소유주인 (주)현대제철, 삼표레미콘 운영사인 (주)삼표산업과 공장 이전‧철거를 확정하는 내용의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산업 성수공장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공장 철거가 완료되면 2만7828㎡ 부지를 공원으로 탈바꿈, 미완의 서울숲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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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2017년도 정말 다사다난했던 해네요.
깔끔히 정리해 주셨네요.
송파타임즈를 통해서 늘 송파구 소식을 접해요. (정확한 소식)
기자님.. 넘 감사합니다.^^

(2017-12-26 08:09:16)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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