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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합창단, 5회 월드콰이어게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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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합창단, 5회 월드콰이어게임 참가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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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립합창단이 15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개최되는 제5회 월드콰이어게임 본선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

전 세계 90개국에서 600개 합창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송파구립 합창단을 비롯 마포구립 합창단·글로리아 소년소녀합창단 등 9개 단체가 참가한다.

부산에서 열렸던 제2회 대회에서 여성 합창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해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은 구립 합창단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새야새야’(박정선 곡), ‘물레타령’(남도민요) 등 4곡을 부를 예정이다.

지휘자 주광영 교수(경원대)를 비롯 반주자와 4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매주 2번의 정기 연습시간 외에도 6월부터 주말에도 모여 특별연습을 해 왔다.

지난 89년 창단돼 송파구의 문화사절을 넘어 한국의 문화예술 진흥과 합창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구립합창단은 지금까지 전국합창경연대회와 서울시 합창경연대회·휘센 전국합창페스티벌 등 각종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프로급 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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