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12월부터 강서도매시장에서 폐기물 종량제 분리 배출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기물 종량제봉투는 청과 부산물용과 생활 폐기물용으로 구분되며, 경매동과 시장도매인동 유통인 단체별로 색깔을 달리 운영된다. 페트, 병, 플라스틱, 비닐류 등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위해 전용망을 지급하고 있다.
공단 강서지사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나 비규격봉투 사용 쓰레기는 청소회사에서 수거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지사는 강서도매시장의 전체 폐기물 발생량 중 불법투기로 발생하는 비중이 60%를 차지함에 따라 12월부터 외부쓰레기 반입 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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