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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중 통학로 594m ‘금연거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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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중 통학로 594m ‘금연거리’ 지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12.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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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생 주도 지정… 전체 학교로 확대 검토

 

서울시는 학생들이 스스로 흡연 예방이 필요하다고 선정한 주요 통학로를 ‘학교 주변 금연거리’로 지정, 전국 최초로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를 조성한다.

금연거리는 송파구의 경우 잠실중학교 주변 594m 등 25개 자치구별 1개 학교의 주요 통학로에 조성한다.

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 중 흡연 유해환경으로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고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참여형 금연거리 지정 사업은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가 동시에 추진한다.

올 연말까지 송파구 등 18개 구가 학교주변 금연거리에 대한 지정·고시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종로구 등 7개 구는 내년 2월까지 지정·고시를 완료, 금연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 자치구가 동시에 학교 주변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하는 만큼 금연거리 바닥 안내표지판을 학교,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개발, 동일한 디자인의 안내표지판을 일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 1개교 주요 통학로 금연거리 시범 운영 후 효과 평가를 통해 전체 학교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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