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송파구청장이 6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나눔봉사대상 단체장상과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봉사상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시상식에서 송파구는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고, 박춘희 구청장은 다양한 복지와 봉사정책을 이끈 점은 인정받아 ‘단체장상‘과 각 분야별 최고의 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받았다.
박 구청장은 아이와 청소년은 물론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좀 더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시행, 각계각층을 배려한 세심한 ‘엄마 행정’을 펼친 결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송파실버뜨락과 송파시니어클럽, 참살이 실습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인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청소년문화공간 또래울 운영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친환경 태양광인 송파나눔발전소의 전력 판매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쳐 복지 정책과 환경보전 정책을 결합한 21세기형 행정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어르신부터 아이, 큰 부분에서 작은 부분,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나눔행정을 펼치려 노력했던 점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