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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위례동 파출소 신설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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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위례동 파출소 신설 예산 확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12.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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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까지 건립… 급증하는 신도시 치안수요 대응

 

▲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6일 새벽 국회를 통과한 2018년도 정부 예산에 송파경찰서 위례파출소 신설을 위한 부지 매입비 22억6000만원과 건축비 8억4000만원 등 총 31억6000만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급증하는 위례동 지역의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는 위례파출소 부지는 위례별초등학교 인근인 장지동 889 일대 660㎡이며,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말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남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행정안전부장관과 경찰청장에게 정책 질의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위례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4만명 가량 유입되고, 업무․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신규 치안 수요가 증가했다”면서 “신도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인 점을 감안해 송파경찰서 위례파출소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며 “2018년도 기획재정부 국유재산관리기금 예산에 위례파출소 신설 예산을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남 의원은 송파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송파구체육문화회관 환경개선 예산 4억4000만원과 오금공원 다목적경기장 시설정비 예산 1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그는 “송파체육문화회관은 연간 8만명 이상 사용하는 체육문화시설로 주민 복지와 건강증진·여가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돼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체육문화회관 시설 보강을 통해 주민들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의원은 또한 “오금공원 내 다목적경기장의 인라인트랙 바닥에서 유해한 성분이 검출돼 교체가 시급한 실정인데, 이번 예산 확보로 인라인트랙 교체 등 다목적경기장 시설 정비를 통해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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