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101억원 규모의 송파구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할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순애 의원(잠실본·2·7동)이 선출됐다.
송파구의회 예결위는 5일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순애 의원, 부위원장에 나봉숙 의원(거여1, 마천1·2동)을 선임했다.
김순애 위원장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이번이 7대 구의회 마지막 예결위인 만큼 송파구 발전과 송파구민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 어떤 것인지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구민과 집행부로부터 잘 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는 김순애 위원장을 비롯 이명재 유영수 이혜숙 김중광 최은영(이상 자유한국당), 이성자 나봉숙 박재현 류승보 윤영한(이상 더불어민주당), 유정인(국민의당)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예결위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에서 심의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심사, 19일 본회의에 넘겨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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