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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욱, 자전적 에세이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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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욱, 자전적 에세이 출판기념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11.22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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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이 2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자전적 에세이 ‘자네가 고생을 제일 많이 했구먼’ 출간 기념 북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잇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2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정리한 자전적 에세이 ‘자네가 고생을 제일 많이 했구먼’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북 콘서트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박영선 송영길 심재권 진선미 전현희 국회의원,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준욱 의장은 지난 1998년 정치에 입문해 강동구의원 재선, 서울시의원 3선을 거쳐 9대 후반기 서울시의회의 의장 및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양 의장의 자서전 ‘자네가 고생을 제일 많이 했구먼’에는 양 의장의 진솔한 개인사와 정치 입문 계기, 그리고 의정활동의 성과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고향 강진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최전방 군복무 시절의 추억, 그리고 80년대 초 고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화 운동에 동참해 민주연합청년동지회 강동회장을 맡아 민주주의 발전에 투신하게 된 계기, 시민환경포럼 대표를 맡으며 강동지역 환경운동을 이끌었던 이야기 속에서 그의 헌신적이고 뚝심 있는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강동구의원과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강동의 도로·교통 편의성 확보, 생태·문화도시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 등 강동 발전에 적극 앞장선 이야기들을 자세히 담았다.

이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의회를 대변하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과제인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법제화 등 제도 개선에 대한 고민들도 담았다. 

양준욱 의장은 “9대 서울시의회는 개원 이후 지금까지 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값진 성과들을 이룩했다”며 “서울시민, 특히 강동지역 주민들의 격려와 성원이 없었더라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 의장은 또한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리며,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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