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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채, 시집 ‘꼭 만나야 할 사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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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채, 시집 ‘꼭 만나야 할 사람’ 출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11.21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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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민회관서 출판기념회 개최… 의정활동 중 詩作

 

▲ 김상채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장이 21일 송파구민회관에서 시집 ‘꼭 만나야 할 사람’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기념회에는 국회의원과 서울시의원·송파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상채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장(석촌·가락1·문정2동)이 21일 송파구민회관에서 시집 ‘꼭 만나야 할 사람’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영선 남인순 국회의원과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송파을지역위원장, 안성화 송파구의회 의장, 김진돈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장, 박성종 박지성장학재단 이사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김 위원장의 첫 시집 출간을 축하했다.

김상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일찍이 객지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지난날의 크고 작은 경험들이 제 삶의 밀알이 되어 한권의 시집으로 세상에 내놓게 됐다”고 소회했다.

김 위원장은 “시집에는 저의 곤난했던 지난달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며 “현재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파구민들이 제 시를 읽으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은 김 위원장은 2003년 12월 한겨레신문에 ‘갯벌’ ‘한해년’이 게재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시집 ‘꼭 만나야 할 사람’에는 김 위원장이 양복 재단사로 송파에 정착하면서 시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재선의 송파구의원 의정활동을 하면서 만든 시 135편이 실려 있다.

한편 이만재 문학평론가는 김상채 위원장의 시를 ‘불우한 환경을 극복한 숭고한 정신’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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