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6 20:57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새 잠실야구장 건립형태 워크숍 개최
상태바
새 잠실야구장 건립형태 워크숍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11.21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변으로 옮기고 관람석 3만5000석 대폭 확대

 

▲ 잠실야구장의 적절한 신축 형태를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공개 워크숍이 23일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야구장을 북서측의 보조경기장이 있는 한강변으로 옮겨 신축하는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

서울시는 잠실야구장의 적절한 신축 형태를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공개 워크숍을 오는 23일 잠실야구장 3루 진입램프 인근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건립형태를 결정할 기초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실시한 잠실야구장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조사 결과 및 건립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공개 워크숍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위원회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신축 잠실야구장의 건립 형태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개 워크숍의 방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http://sid.seoul.go.kr)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동남권계획반(02-2133- 8232·8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잠실야구장은 지난 1982년 개장한 경기장으로 2000년부터는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준공한 지 30년이 넘으면서 시설 노후화, 부족한 시민 편의시설, 협소한 원정팀 선수 공간 등을 이유로 재건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잠실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과 각 시설별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야구장을 현재 북서측의 보조경기장이 있는 한강변으로 자리를 옮겨 신축하고, 관람석도 현재 2만6000석에서 3만5000석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