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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청소년 구성 ‘통역봉사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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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청소년 구성 ‘통역봉사단’ 발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11.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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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3동 주민 주축… 4개 국어 통역 봉사활동

 

송파구는 21일 송파YMCA 대강당에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찾아가는 관광안내 통역봉사단 ‘WE CAN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서는 성악가 임덕수의 축하공연에 이어 봉사단 선서, ‘자원봉사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 한 관광안내 소양 교육이 진행된다.

잠실관광특구를 행정권역으로 삼는 잠실3동 주민 100여명이 주축이 된 봉사단은 50대 이상 은퇴 시니어와 청소년들로 구성돼 외국어 통역에 특화된 활동에 나선다.

영어와 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 회화 가능자로 구성된 봉사단은 어르신과 청소년 3~4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활동한다. 각 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 집중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봉사단은 ‘WE CAN 봉사단’ 로고가 표시된 노란 조끼를 착용하고 잠실역에서 롯데월드에 이르는 구간에 배치돼 송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지리 안내, 명소 추천, 교통수단 안내 등을 한다.

송파구 관계자는 “지역 관광산업 향상에 기여하는 은퇴 시니어들의 새로운 도전과 사회공헌을 응원한다”며, “인생의 선배와 후배가 함께 이끄는 통역 봉사단의 아름다운 모습이 외국인들에 다시 찾을 만한 도시 송파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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