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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세계여성기업인 ‘혁신가’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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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세계여성기업인 ‘혁신가’ 금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11.2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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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공서비스-지역사회업무-올해의기업 등 4관왕

 

▲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7 세계 여성기업인 대상(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 시상식에서 ‘여성 혁신가’ 부문 금상을 수상한 뒤 인사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7 세계 여성기업인 대상(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 시상식에서 ‘여성 혁신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 여성 기업인 대상은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스티브 어워드 중 하나로, 각국의 여성 임원과 여성 기업가, 여성이 운영하는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포괄적인 비즈니스 국제상이다.

시상식에서 박춘희 구청장은 개인적으로 한국인 최초로 세계 여성기업인 대상 ‘올해의 혁신가’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송파구 단체로는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공공 서비스’ 부문 은상, ‘올해의 기업’ 및 ‘지역사회 업무’ 부문 동상을 각각 받았다.

‘올해의 혁신가’ 및 ‘올해의 기업’ 부문 수상은 ‘여성친화도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 송파’라는 주제로 송파구가 추진해 온 여성을 위한 역점사업인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운영, 참살이실습터 운영, 여성이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 사업 등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공공서비스’ 부문에선 송파구가 지난 6월 ‘1625명이 함께하는 평화 공감 통일 대합창’이 통일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어렵지 않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며 세대를 넘은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창의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또 동상을 받은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지역사회 업무’ 부문의 경우 이웃간 무관심과 개인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펼친 이웃간 인사하기 캠페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공감할 수 있는 주민 자발적 캠페인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춘희 구청장은 “송파구가 수상한 4개의 상은 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고, 따라서 66만 송파구민 모두가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구민 모두가 활짝 웃는 세계적인 행복도시 송파로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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