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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공단, ‘날씨경영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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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공단, ‘날씨경영 우수기관’ 선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11.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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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등 기상정보 이용해 공공시설물 관리

 

▲ 김태두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서 세번째)이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7 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서 날씨경영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년 기상기후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기상청은 2011년부터 기업 경영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이나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경영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송파시설관리공단 등 24개 기관 및 기업이 날씨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파시설공단은 날씨정보 수집과 자연재난 대응 기술 향상을 위한 날씨경영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정보와 그동안 축척한 관측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탄천주차장 차량 대피 및 공단이 운영하는 사업장 시설관리 매뉴얼에 접목시키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단은 앞으로 스마트폰용 맞춤형 지역날씨 정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직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 매뉴얼 수립과 미세먼지 정보 전광판 설치 등 날씨경영의 고도화에도 투자할 방침이다.

김태두 공단 이사장은 “날씨경영 고도화를 통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응, 공공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미세먼지 대응 등 송파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해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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