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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상현실 활용 문화유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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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상현실 활용 문화유산 체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11.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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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16일 국가 지정 문화재 제297호인 몽촌토성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문화유산 체험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풍납동 소재 토성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여,  가상현실을 활용해 문화유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고, 듣고, 느끼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VR안경을 착용한 상태로 몽촌토성 현장을 탐방하며 곳곳에서 가상현실과 함게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들을 체험한다.

또 석촌동 고분군(한성백제)과 공주 무령왕릉(웅진백제), 부여 능산리고분(사비백제)에 대해 전문강사의 해설과 함께 백제시대 문화유산을 현실감 넘치게 감상한다.

참여 학생들은 이와 함께 역사수업 뿐 아니라 ‘학예사’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송파구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역사 교육을 시행하는 ‘문화재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 학교는 기존 문화재 해설 위주의 역사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체험과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이용해 문화재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학생들의 꿈과 예술적 표현력·창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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