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구청장과 함께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활동을 벌인다.
첫 번째로 9일 오전 8시 김영순 구청장이 학부모 30여명과 함께 풍납동 토성초등학교 옆 토성남길 현대리버빌 앞 횡단보도에서 등교하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지도를 한다.
봉사활동 후에는 구의 교육지원사업 및 어린이를 위한 안전도시에 관해 학부모 봉사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토성초등학교에 이어 16일에는 문정동 문정초등학교에서 두 번째 교통안전지도를 하는 등 연말까지 3개 학교를 선정해 총 5회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지난 6월30일 WHO(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이후 실제 안전이 생활화되도록 하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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