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1월 한 달간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해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최근 5년간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는 모두 2632건에 1억1800만원 규모.
환급금 발생 사유는 대부분 국세 경정이나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말소, 납세자의 이중 납부 또는 지방세 납부 후 감면신청 등이다.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 중인 환급 대상자는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송파구는 지난 10월 미환급 납세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또한 문자서비스(SMS)·카카오 알림톡 등을 적극 활용해 미환급금 내역 알리기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환급금 신청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http://etax.seoul.go.kr), ARS(1599-3900)이나 전화·팩스·문자 등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환급금은 신청 후 3일 이내에 본인 계좌로 보내진다.
한편 사전에 환급계좌 개설 신고를 하면 환급금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환급계좌 사전등록은 이택스, 위택스, 민원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환급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세무행정과 (02-2147-3763~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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