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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복리증진에 정파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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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복리증진에 정파 따로 없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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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 구의회의장, 고별사 통해 화합 당부

 

▲ 정동수 송파구의회 의장이 7일 15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일반안건을 처리한 뒤, 후반기 의장선거를 하루 앞두고 고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동수 송파구의회 의장은 후반기 의장선거를 하루 앞두고“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이념이나 정파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의원들이 해야 할 일은 후반기 의장을 중심으로 한데 뭉쳐는 것”이라며,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7일 15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 뒤 인사말을 통해 “2년동안 송파구의회 의장으로,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장 협의회장으로, 또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초심으로 돌아가 송파구의회가 진정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반기 의장으로서 대과없이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애정어린 보살핌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구민들에게 감사를 하고, “전국 의장으로 활동하다보니 동료의원들과 자주 만남을 갖지 못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정 의장은 특히“지금 의회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는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하며, 내부 개혁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장은 “기초의회는 지방자치의 중심이며 생활정치의 중심”이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이념이나 정파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후반기 의장을 중심으로 한데 뭉쳐는 것”이라며, 구의회의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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