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동부회 업무 협약
송파구가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지원을 추진한다.
구는 이를 위해 19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동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점검 서비스 제공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전기설비업체 60여개가 동참한다.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지원 대상은 겨울철 난방기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 4540명과 경로당 168개소가 대상.
전기 고장 발생 시 송파구청 노인복지과 또는 한국전기공사협회에 신고하면, 관할 업체에서 현장 방문 및 무료 점검이 진행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노후화된 전기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 수리해 준다.
또한 사고 위험성이 큰 야간에는 전기 고장이나 안전 위해요인 발생 시 즉시 독거노인 및 경로당을 방문해 수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구는 체계 구축을 위해 27개 동의 사회복지팀을 통해 점검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경로당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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