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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대만 4차산업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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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대만 4차산업 현장방문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10.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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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타이페이-서울 연계 AR게임 개최 제안”

 

▲ 타이베이시의회 초청을 받은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4차산업 관련 현장을 견학했다. 사진은 강감창 대표단장(오른쪽)이 타이페이 경제부를 방문한 모습.

서울시의회 타이베이 방문단(단장 강감창)이 타이베이시의회 초청을 받아 타이베이 경제부 산업개발국과 HTC사가 직영하는 VR(가상현실) 아케이드 시설인 바이브랜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지난 17일 대만 경제부 산업개발국을 방문, 천페이리 산업개발국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기계산업과 AR·VR산업 등 대만의 4차 산업혁명 관련 브리핑을 청취했다.

강감창 방문단 단장(자유한국당·송파4)은 지난달 1만여명이 참여한 국제적 AR게임대회인 ‘인그레스 어노말리’를 송파구에 2년째 유치했던 경험을 설명하며, 타이베이의 101타워와 123층 롯데월드타워 내 서울스카이타워에서 동시에 AR게임대회를 개최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방문단은 또한 19일 HTC사와 대만경제부가 합작해 오픈한 VR 테마파크인 ‘바이브랜드’를 찾아 AR·VR 산업의 현황과 추세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시찰했다.

강감창 의원은 “시의회 대표단이 대만 4차산업의 현주소를 눈으로 확인했다. 여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를 향후 관련 정책 수립 시 반영하고 양 도시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승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시찰에 참여한 방문단은 강감창 시의원과 관계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 외에도 4차산업 정책의 실증적 조사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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