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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문화제에 일본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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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문화제에 일본 관광객 유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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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설명회 참여… 도쿄 등지서 한성백제 세일즈

 

송파구는 4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등 일본 3대 도시에서 열리는 서울시 주최 ‘2008 서울관광설명회’에 참여, 9월 개최되는 한성백제문화제를 홍보하는 등 일본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섰다.

서울관광설명회는 서울시 산하 관광전담 공기업인 서울관광마케팅(주)이 주최하며, 도쿄와 오사카·후쿠오카 등 3개 도시를 돌며 일본 2대 여행사인 JTB, KNT 여행사 및 일본여행업협회(JAT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가 12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일본에서 여는 관광설명회에는 남산국악당·정동극장·호텔·예술단체 관계자 등 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자치구로는 충무로 국제영화제를 홍보하는 중구와 한성백제문화제 홍보에 나선 송파구가 참여한다.

송파구는 일본에서의 설명회에서 현지 주요 아웃바운드 관계자와의 접촉을 통해 송파구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백제의상 체험 포토존 등 테마관광 상품 개발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구는 또한 체계적으로 계획된 관광설명회 이외에도 적극적 세일즈 콜을 통해 방문도시별 2개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서울시 유일한 문화관광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와 백제유적 등 관광자원을 일본 속으로 직접 들어가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전 한성백제시대 500년 역사를 재현하는 한성백제문화제는 9월26부터 28일까지 올림픽공원 몽촌토성과 석촌동 백제초기 적석총 등 백제의 고도(古都)를 배경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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