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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신직업 ‘농장 코디네이터’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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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신직업 ‘농장 코디네이터’ 양성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10.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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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지원 프로그램… 농장 관리 이론-실습 교육

 

 

도시 청년들이 농장 관리의 이론과 현장 실습을 하는 ‘농장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이 오는 10월14일부터 시작된다.

농장 코디네이터란 도시와 농촌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구직자(도시인)와 구인자(농장주)간의 의사소통을 돕고 갈등을 중재하며, 나아가 농장의 생산성 증진 및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장주의 ‘제3의 손’(삼손)을 말한다.

농장 코디네이터는 송파구의 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도농 청년선발대’에서 발굴한 신직업으로, 도농 청년선발대 사업은 도시 청년의 실업문제와 도시 밖 다른 삶을 고민하던 주식회사 푸마시의 이아영 디자이너에 의해 처음 제안됐다.

10월부터 진행하는 농장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사업은 농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주식회사 푸마시(대표 김용현), 서울산업진흥원이 후원·진행한다.

농장 코디네이터는 기존 관행에 치우친 단편적인 직업군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 대안으로서 제시된 신직업인만큼 눈길을 끈다.

올해 교육은 1기·2기생 총 40명을 모집하고, 10월14일부터 11월12일까지 각각 40시간씩 진행된다. 교육은 농장 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한 이론식 수업과 농기계 실습 및 작동 원리 이해 등 다양한 현장 체험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은 농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식품, 판매 및 유통, 생산 관련에도 종사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안내 및 접수: 주식회사 푸마시 홈페이지(www.poomasy.com) 문의: 010-821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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