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공동대표 강지원)는 1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교육감후보자들에게 오는 16일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서울시 교육자치를 위한 교육철학과 정책비전이 담긴 문서화된 매니페스토집 발표를 강력히 촉구하는 서울시교육감후보자 매니페스토 발표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지원 상임대표는 “지방자치는 행정자칟안전자치와 함께 교육자치로 완성된다”며, “시민들에게 교육정책에 대한 참여권을 부여하고 교육자치의 기반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치러지는 이번 교육감선거가 무관심과 냉소주의, 휴가철 평일이라는 이유로 10%대 이하의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실천본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선거가 책임있는 매니페스토선거로 전개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감선거 매니페스토활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하고, 교육감 예비후보자들에게 7월16일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서울시 교육자치를 위한 교육철학과 정책 비전이 담긴 문서화된 매니페스토集 발표를 강력히 촉구했다.

윤세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