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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송파구간 정거장 설치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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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송파구간 정거장 설치작품 선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9.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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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사거리-배명사거리-석촌역-방이사거리-보훈병원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보훈병원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9호선 3단계 연장 건설공사 구간 정거장에 설치되는 미술작품을 공모,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9호선 3단계의 8개 정거장 가운데 5개소 정거장은 일반공모 경쟁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나머지 3개소는 서울시 문화본부가 지명 경쟁방식으로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 931정거장(삼전사거리) 당선작인 김형민 작가의 ‘천년의 숲– 흔적 위를 산책하다’

931정거장(삼전사거리)에는 자연(소나무 숲) 이미지를 모티브로 해 자연과 인간이 서로 어울려 공존하는 공간을 표현한 김형민 작가의 ‘천년의 숲- 흔적 위를 산책하다’가 선정됐다.

▲ 932정거장(배명사거리) 당선작인 장용수 작가의 ‘천년의 숲– 천년의 바람 – 천년의 향기’

932정거장(배명사거리)은 장용수 작가의 ‘천년의 숲- 천년의 바람- 천년의 향기’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에서 발견된 수막새와 숲속의 나무․바람을 모티브로 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각적 언어로 구상했다.

▲ 933정거장(석촌역) 당선작인 김세동 작가의 ‘한성 백제를 위한 기념비’

지하철 8호선과 환승되는 석촌역(933정거장)의 경우 한성백제의 산수무늬와 석촌동 고분군을 형상화해 단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김세동 작가의 ‘한성백제를 위한 기념비’가 선정됐다.

▲ 934정거장(방이사거리) 당선작인 손종철 작가의 ‘시간의 울림’

934정거장(방이사거리)은 퍼져나가는 원의 형태를 모티브로 해 우리 문화의 큰 울림을 표현한 손종철 작가의 ‘시간의 울림’이 선정됐으며, 보훈병원 앞에 위치한 938정거장은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나무와 숲, 그리고 바람을 담은 형상으로 생명의 근원인 자연을 표현하고자 한 최휘복 작가의 ‘바람- 천년의 숲’이 선정됐다.

▲ 938정거장(보훈병원) 당선작인 최휘복 작가의 ‘바람– 천년의 숲’

한편 도시철도 9호선 3단계는 종합운동장역~백제고분로~올림픽공원~둔촌사거리~중앙보훈병원을 잇는 총 연장 9.2㎞ 구간으로 2018년 10월 개통 예정이다. 미술작품은 2018년 8월말까지 각 정거장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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