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6일까지 송파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젊은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입주 사무실과 창업 인큐베이터 두 부문. 입주사무실은 30㎡ 크기로 법인 설립 후 2년 초과 5년 이내의 사회적경제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2년 계약에 연간 사용료는 300만원 안팎이며, 올해 2개 기업을 모집 중이다.
창업인큐베이터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2년 이내의 젊은 사업주들을 위한 공간으로, 각종 사무기기와 무선인터넷 등을 무상 이용할 수 있다. 기업별로 공동 사무실 내에 1~2좌석을 제공하는 형태이며, 총 12좌석을 모집한다. 계약은 1년.
또한 입주기업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경영·법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센터 내 기업간 정보교류와 자원 연계도 가능하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관련 신청서류를 구비해 송파구 일자리경제과(02-2147-2534)로 9월6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http://www.songpa.go.kr/) 및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ongpas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2014년 문정로 246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 각종 컨설팅과 창업인큐베이터 운영 등을 통해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는 입주사무실 4개와 창업인큐베이터 24석, 다목적 소통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창업체험센터(코끼리카페) 등이 갖춰져 있다. 센터 사무실에는 5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교육, 네트워크, 창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 3년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 24개, 협동조합 64개, 마을기업 1개, 일반창업 74개가 창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