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15일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에 참석했다.
타종식에는 양준욱 의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타종인사들은 4명씩 3개조로 나눠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쳤다.
양준욱 의장은 “광복은 저절로 이루어지거나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시의회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제대로 대우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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