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호 수변무대서… 성악 K팝 등 다양한 공연
송파구는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피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잠시나마 여유로운 한때를 선사하기 위해 피서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석촌호수의 매력적인 야경과 음악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이날 콘서트는 성악, K-팝, 하모니카, 반도네온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진다.
바리톤 김태섭의 공연을 시작으로 K-팝 걸그룹 ‘비타민 엔젤’, 퍼포먼스 그룹 ‘점프’의 환상적인 무대가 꾸며지고, 여름밤의 운치를 더할 안정현의 하모니카 연주와 레오정 밴드의 반도네온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BMK가 대미를 장식한다.
피서 콘서트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 문화체육과(02-2147-28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4월부터 펼쳐지고 있는 ‘석촌호수 버스킹 공연’을 가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9월부터 시작되는 이 공연은 젊은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로 형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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