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원유가 배럴당 150달러 이상 13개 노선 소등
송파구는 최근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난에 대처하기 위해 25일부터 주요 간선도로 가로등에 대해 격등제를 실시한다.
가로등 격등제는 우선 1단계로 올림픽로 등 8개 노선 1287등을 소등하고, 원유가 배럴당 150달러 이상 지속 시 2단계로 거마로 등 13개 노선 1057등을 소등할 계획이다.
도로과 관계자는 “송파구 관내 21개 주요도로의 가로등을 소등할 경우 에너지 절감액은 연간 1억38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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