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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감창, 노점상과 노량진 컵밥거리 방문
윤세권 기자  |  yoon3k@songp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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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7: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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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감창 서울시의원(가운데)이 철거 위기에 놓인 석촌시장 노점상인들과 8일 노점상 특화거리로 변모한 노량진 컵밥거리를 방문, 가게를 둘러보고 있다.

송파구로부터 철거 압박을 받고 있는 석촌시장 노점상 살리기에 나선 강감창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송파4)이 상인들과 강동구 복조리시장·고덕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8일 노량진 컵밥거리를 방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석촌시장 상인대표들과 컵밥거리를 찾아 동작구로부터 특화거리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컵밥거리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노량진역 일대 노점상을 특화거리로 변모시킨 컵밥거리는 노점상 문제를 합리적으로 개선시킨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상인들과 갈등을 해결에 앞장선 동작구의 사례는 서울시로부터 갈등해결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작구는 노점상인들과 협의를 통해 당초 39개였던 노점 중 32개 노점을 대상으로 보도블럭 개선과 디자인 포장을 통한 보도 개선, 각 거리가게별 상하수관 연결과 전기 인입 등 위생 개선, 쉘터와 쉼터 등 편의시설 설치, 노점 규격화 등을 통한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석촌시장 노점의 경우 송파구청으로부터 관리번호를 부여받고 행정 통제와 지도를 받으며 영업을 해 왔으나, 송파구가 인근 가락시영 재건축과 관련해 철거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100여명의 상인들이 강제 철거를 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와 관련, 석촌시장 노점상인회 김경복 회장은 “강동구는 조례를 만들어서 노점상을 보호하고 있고, 동작구의 경우 관련 기준이 없음에도 노점을 양성화하고 있다”며, 송파구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한편 강감창 의원은 “서울시에서도 노량진 컵밥거리, 강동구 복조리시장·고덕시장 등 노점을 양성화한 사례가 많음에도 자치구청장의 판단에 따라 이들이 길거리로 내몰리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 최근 ‘전통시장 거리가게 관리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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