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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일리지·꿀머니포인트로 세금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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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일리지·꿀머니포인트로 세금낸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8.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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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로 취득세-주민세-재산세-과태료 등 납부

 

서울시가 8월부터 에코마일리지와 우리은행의 위비꿀머니를 ETAX마일리지로 모아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서울시 홍보 사이트.

서울시는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 협약 체결과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에코마일리지와 우리은행의 위비꿀머니를 ETAX마일리지로 모아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은 서울시 ETAX에서 운영하고 있는 ETAX마일리지를 기준으로 에코마일리지 등 서울시 공공포인트와 민간의 포인트를 통합해 세금납부 등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다.

시는 모은 포인트로 지방소득세․등록면허세를 제외한 모든 지방세와 주차위반 범칙금 등 500여종의 세외수입을 통합된 포인트로 납부가 가능하며, 8월은 주민세 6000원을 포인트로만 내기에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세금납부 앱인 ‘서울시 세금납부(STAX)’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다운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해 휴대전화 인증 후 핀번호 발급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8월 주민세를 스마트폰 앱으로 납부할 경우 공인인증서, 고지서, 현금 계좌이체(카드결제 포함) 등이 필요 없게 된다.

민·관 포인트 통합 이용은 ETAX홈페이지(etax.seoul.go.kr) 또는 ‘서울시세금납부(STAX)’앱을 통해서 이용 가능하다.

포인트 통합이 가능한 시민은 에코마일리지 보유 회원 190만(서울), ETAX마일리지 보유 회원 30만(서울), 우리은행 위비꿀머니 회원을 포함할 경우 220만명 이상으로, 개인별 보유 평균액은 3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서울시 ETAX마일리지를 받으려면 서울시ETAX(etax.seoul.go.kr) 또는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구청 세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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