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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인숙 “서남대 폐교…의대 신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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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8  16: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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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숙 국회의원

박인숙 국회의원(바른정당·송파갑)은 교육부의 ‘서남대 의대’ 폐교 방침과 관련, “서남의대는 우리나라 41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중 유일하게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을 받지 않았고, 설립자의 각종 비리와 변칙적 학사 운영으로 심각한 물의를 일으켰던 대학”이라며 “서남대 폐교는 필수 불가결의 절차”라고 환영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폐교 절차 진행과 관련, “가장 중요한 것은 재학생의 학습권 보호”라고 밝히고, “학생들에게 큰 피해가 돌아가지 않고 적절한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의료인 양성 차원에서 서남의대 정원은 같은 호남지역의 의과대학으로 흡수돼야 하고, 서남의대 폐교 문제를 의대 신설로 풀어나가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서남대 폐교에 책임이 있는 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전 이사장의 횡령액 333억원은 조속히 국고 환수하고, 교직원의 체불임금 지급과 부채정리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20여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부실한 서남대의 학습여건과 최악의 경영상황 등을 제대로 관리감독 하지 못하고 수수방관한 교육부도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의학 교육의 질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정치적 논리나 일부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위해 부실한 의과대학이 신설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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