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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여성건강대학 80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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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여성건강대학 80명 수료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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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24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제11기 여성건강대학 수료 및 건강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한다.

수료식을 갖는 80명은 지난 4월부터 12주 동안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관계자로부터 골다공증을 비롯 여성암, 여성웰빙(치매·비만·수면장애), 요실금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업 받았다.

특히 각 과정에서 골밀도와 자궁암·체성분 검사·질내압 측정을 통해 현재 건강상태를 무료로 체크하는 기회를 가졌고, 수강생중 1명이 자궁암 이상소견으로 2차 의료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료식에는 80% 이상 출석자 4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이중 자신이 가진 소중한 건강 경험을 지역사회로 환원하기를 희망하는 15명이 건강지킴이로 위촉돼 건강 전도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천력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여성건강대학을 열고 있다. 11기까지 모두 1만1120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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