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후원 받아 각종 할인·사은품·포인트 제공
송파구가 살인적인 고유가 시대를 맞아 25일부터 한 달간 기업과 함께하는 승용차요일제 빅세일에 나선다.
구는 승용차요일제에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구민 2000명에게 놀이공원 최대 50% 할인권을 비롯 대형 유통매장 사은품 및 포인트, 각종 할인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줄 예정이다.
25일부터 7월25일까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최대 50% 할인(4인 가족 기준, 7만원 상당) △롯데백화점 잠실정잠실 홈플러스 사은품 및 포인트 적립 △멕시카나·또래오래 1000원 할인쿠폰 △송파MTB 자전거 2만원 할인쿠폰 등을 지급한다.
또한 기존 승용차요일제 가입자와 마찬가지로 자동차세 5% 감면을 비롯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최대 20% 할인,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주차권 배정 시 가점 부여, 교통유발부담금 최대 40% 감면 등의 혜택도 기본으로 받는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서민생활을 압박하는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승용차요일제 붐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승용차 이용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승용차요일제 참가율 제고를 위해 직접 대단지 아파트 및 대형 유통할인점에 승용차요일제 현장접수반을 운영하는 한편 승용차요일제 자원봉사홍보단도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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