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정학회와 서울동부구치소는 교정행정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연구해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1일 동부구치소 중회의실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법조타운 내 교정시설 설치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광주지방교정청장을 역임한 한국교정학회 송영삼 부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법조타운 운영실태 사례를 바탕으로 법조타운 내 교정시설 병설의 장애요인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교정시설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교정학회 오영근 학회장은 “법조타운 내 교정시설 병설은 수용자 인권보호, 민원인 행정 편의성, 법조 분야 종사자 업무능력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반드시 필요하며, 문정법조타운 내 서울동부구치소의 병설 사례는 현재 수년 째 논란이 되고 있는 거창법조타운 건립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모범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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