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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선거 7월30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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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선거 7월30일 치러진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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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선관위, 7월11일∼15일 부재자신고 당부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 교육정책과 교육환경을 결정하는 교육감선거가 7월30일 실시된다고 밝히고, 송파구민 모두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감은 지난 1991년 지방교육자치 법률이 시행되면서 간접선거로 선출하다 97년 법 개정으로 교육감선거인단 선출로, 2000년엔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운영위원 전원으로 선거인단 범위가 확대됐다.

간접선거에 의한 교육감 선출이 많은 문제점을 드러냄에 따라 2006년 12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2007년부터 교육감을 직접선거로 선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부산시교육감 선거를 시작으로 7월30일 서울시교육감, 내년 4월 경기도교육감 등 전국 16개 교육감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선출되는 서울시교육감의 임기는 2010년 6월 30일까지이며, 차기 교육감은 2010년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송파선관위 관계자는 “교육감은 예산과 인사·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부산시교육감선거의 투표율이 15.3%밖에 되지 않았다”며 “교육의 질이 지역사회 전체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만큼 모두 투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송파선관위는 7월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교육감선거의 부재자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선거일(7월30일)현재 19세 이상으로, 시교육감 선거권이 있는 국내 거주자로서 선거일에 자신의 주민등록지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이다.

부재자신고서는 7월15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에 도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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