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는 20일 송파구 문정동 소재 문정 푸르지오아파트에서 아파트 지난달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 유공시민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유공자로 선정된 최경호(61), 김의진(32), 김대환 씨(30)와 최진규 군(15)은 지난 6월2일 오전 6시47분 푸르지오아파트 201동 206호에서 불이 나자 각 세대 현관문을 두들어 자는 주민들을 옥상으로 대피토록 유도했다.
박근종 소방서장은 “투철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유공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에 힘써 달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송파소방서는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 앞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문 배부 및 구급대원 CPR교육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