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7일 풍납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제2기 점포대학 졸업식을 개최한다.
점포대학은 점포 혁신과 상인 의식 개혁 등 차별화된 점포경영 교육으로 명품 점포를 육성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풍납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점포대학을 개설했다.
2기 점포대학은 지난 5월22일부터 총 20회 40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상인 45명이 졸업한다.
교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정 위탁교육기관인 한국지식경제진흥원이 맡아 점포경영과 기업가 정신, 고객만족 경영과 매출 확대, 상품 개발과 성공사례 연구, 매장 연출 및 인테리어 전략, 점포 홍보와 광고전략 등이 진행됐다.
한편 송파구는 마천중앙·방이·석촌·새마을·풍납 등 관내 5개 전통시장과 문정동 로데오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 교육, 시설 현대화, 명절 및 특화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11월에는 마천중앙시장과 로데오상점가에서 점포대학을 운영하며, 풍납시장에서는 주민 참여 전통요리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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