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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억 순증 올해 1차 추경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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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억 순증 올해 1차 추경예산안 편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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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숙원사업-교육문화 기반 강화사업 중점 투자

 

송파구는 본예산 3428억7038만원보다 154억1757만원(4.4%) 늘어난 3582억8796만원 규모의 200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오는 23일부터 7월7일까지 열리는 구의회 제157회 정례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추경안은 총액기준으로 기정 예산보다 일반회계 66억6745만원, 특별회계 87억5012만원 순증된 것으로, 재산세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증가분과 지난해 세입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을 재원으로 편성됐다.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이번 추경의 경우 세외수입 및 국·시비 보조금 감소 등으로 일반회계가 66억에 불과하다”며 “부족한 재원이지만 긴급한 주민 숙원 및 편익증진사업, 교육문화 기반 강화사업에 중점 투자되도록 편성했다”고 말했다.

주요 세출 내역을 보면 방범용 CC-TV 설치(2억6400만)를 비롯 주민센터 청사 시설 보강(4억), 학교 교육경비 보조(15억3700만), 방이시장 한전 지중화(4억4400만), 노인교통수당 지급(4억7700만), 가락고 잔디구장 조성(1억2000만), 탄천유수지 활용 기본계획 용역(1억5000만), 환경미화원 인부임(5억5400만), 음식물류 폐기물 위탁처리(10억), 대형 폐기물 처리 및 강남자원회수시설 이용료(12억) 등이다.

또한 송파대로 시범가로 간판 정비(9억5400만)과 자전거도로 유지 보수(1억5000만), 문정골길 도로 정비(2억), 어린이공원 방범용 CC-TV 설치(1억4300만), 방이근린공원 체육공원 조성(2억), 풍납하단길 가로수 수종 교체(1억), 성내역∼잠실역 철도변 녹화(1억), 매직아일랜드 효율적 운영 검토 용역(5억), 문정 가로공원 지하주차장 건립(117억7800만원), 녹색주차마을 조성(3억) 등이 편성됐다.

한편 1차 추경예산안은 구의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위 심의를 거쳐 7월7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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