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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숲 카페’, 도심 힐링공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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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숲 카페’, 도심 힐링공간 탄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06.28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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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인터뷰

 

▲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이 건물 1∼2층에 조성된 숲 카페 ‘티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파구 삼전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건물 1∼2층을 숲 카페로 조성하고, 인근 삼학사어린이공원과 건물 11층을 숲 체험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송파구민과 어린이들에게 숲 체험은 물론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부터 송파구의 새로운 명물로 부상한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에 대해 들어봤다.

―최근 산림조합중앙회 건물 1∼2층을 숲 카페로 만들어 송파구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는데, 숲 카페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산림조합도 융·복합 창조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융·복합 창조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숲카페 ‘티숨’(teasu:m)을 들 수 있습니다.

숲카페 ‘티숨’은 산림과 임업의 6차 산업화로 단기 소득 임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됐지만, 동시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한 잔의 차를 통해 숨을 돌리듯 일상에서 휴식을 주는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드리고 싶어 산림조합에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콘셉트가 건강과 힐링입니다.

따라서 ‘티숨’의 인테리어는 인공적인 색채를 최소화하고 도심에서 자연과 숲을 느낄 수 있도록 국산 목재와 나무, 벽면 초화류 등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음료도 황칠차, 밤호두 라테, 통밤 빙수 등 국산 임산물로 만든 건강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산림조합이 해외 개발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에서 직접 재배한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도 맛볼 수 있습니다.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건물 1층에 조성된 숲 카페 ‘티숨’. 이곳에선 국산 임산물로 만든 건강음료와 산림조합이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재배한 고품질 아라비타 커피를 판매한다. 

― 2층 숲 카페 공간을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이나 모임장소로 무료 개방한다고 들었습니다.

△숲 카페 1층은 커피 등 음료를 판매하는 ‘티숨’과 각종 임산물 판매장이 있고, 2층은 고객들이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금융 관련 일을 볼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특히 2층의 무료로 운영되는 ‘편백나무방’은 건강 찜질도 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힐링공간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나머지 카페 공간을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및 모임장소로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주민 반상회나 소모임 등을 하기에 적합해 벌써부터 예약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계획입니다.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건물 2층에 조성된 숲 카페. 산림조합은 지역주민들에게 이곳을 문화공간 및 모임장소로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건물 뒤편의 삼학사어린이공원을 송파구청과 협약을 맺어 다람쥐 등이 뛰어노는 숲체험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5월 개장한 송파구 소재 삼학사어린이공원은 자연과 하나 되고 학습과 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개암나무 등 26종 1404본의 산채류·초화류를 식재하고, 다람쥐 등을 방사해 어린이들을 위한 ‘숲 체험 생태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곳에서 어린이들이 오감으로 숲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으며, 특별히 제작된 다람쥐 이동통로로 사계절 나무 사이로 뛰어노는 다람쥐를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여기에 중앙회 건물 11층에 숲 속 동물공원인 ‘하늘 숲 테마파크’도 곧 개장할 예정인데, ‘티숨’을 찾는 고객과 송파지역 어린이들에게 다람쥐와 토끼·앵무새 등 숲 속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건물 인근 삼전동 삼학사어린이공원을 송파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어린이들이 다람쥐 등 동물을 만나 볼 수 있는 ‘숲 체험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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