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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자녀 대상 원어민영어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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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자녀 대상 원어민영어교실 개강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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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마천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영어교육이 19일 오후 2시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수업에 들어간다.

제1기 ‘재미짱 실력짱’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은 거여·마천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정의 초등학교 3~4학년생 80명으로, 이들은 해당 동장 및 지역내 복지시설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주 3회 수업반(1시간 진행)과 주 2회 수업반(1시간30분 진행)으로 운영되는 원어민 영어교실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각각 2~3개 반으로 나누어 올 연말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자녀에게 단계별로 영어학습·스피칟인터뷰·역할극 등 다양화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수익자 부담없이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송파구는 이번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이외에도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강사 배치 확대, 풍납영어캠프 방문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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